안녕하세요 여러분!
생활꿀팁 알려주는 악어선생님이에요.
여러분은 혹시 맥주파인가요 소주파인가요 아니면 쏘맥!?
저는 쏘맥파인데요!
그래도 가끔, 맥주집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먹기도해요.
그럴땐 기분을 내려고 생맥주를 고집하곤 했었는데요.
생맥주와 병맥주의 차이, 여러분들은 알고계셨나요?
오늘은 생맥주와 병맥주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맥주의 제조방법을 알아보자!
맥주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의 4가지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STEP1.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를 발아시켜 맥주를 만들기 위한 원료를 만드는 단계
STEP2.
보리를 발아시켜 만든 맥주의 원료를, 잘게 분쇄하고 담금용수에 담가 맥주의 발효에 적합한 즙을 만드는 단계
이 후, 여과기를 통해서 맥즙을 여과하게 되면 그 맥즙에 호프를 첨가하여 끓인다.
끓이고나면, 생산된 찌꺼기를 분리한 후 맥즙을 냉각화시킨다.
STEP3.
발효과정, STEP2의 맥즙에 효모를 첨가시키고 약 10일간 알코올 발효를 시작한다.
이 후, 저온에서 또 다시 서서히 발효시키며 약 2달간의 발효가 끝나면 또 다시 여과의 과정을 통해 무색의 맥주로 만든다.
STEP4.
맥주를 포장하는 단계.
우리가 흔히들 아는 병맥주, 캔맥주, 생맥주 등 각각의 통에 담는다.
과정은 OK, 그럼 병맥주와 생맥주의 차이는?
STEP4의 단계에서 각각의 병/캔/생맥주의 통에 맥주를 담을 때,
병과 캔은 맥주에 살균처리를 하지만, 생맥주는 살균처리를 하지 않게된다.
단지 STEP4의 과정에서 살균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맥주는 살균처리를 하지 않고 먹고있는것일까?
그렇지도 않다.
요즘에는 생맥주도 열처리를 하고, 저온살균등을 하며 멸균처리를 하고 있고,
맛도 병맥주와 다르지가 않다.
그렇다면 가격이 더 저렴한 병맥주가 훨씬 이득이라는 것인데...
분위기 내겠다고 생맥주를 먹은 내가 오히려 바보가 되는 기분...
아무튼 기분은 냈으니까~ 다음부터는 병맥주만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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