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생활꿀팁 알려드리는 악어선생님이에요.
이제 수능기간도 모두 끝난 것 같은데, 뒤 늦은 공부를 위한 꿀팁을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하지만, 공부엔 끝이 없는 법!
오늘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법 중에서도, 공부를 할 때
계속해서 나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잡생각을 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잡생각을 없애고, 공부의 효율을 극대화 해 보자구요!
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는 잡생각을 얼마나 하는가?
잡생각을 하다 보면, 꼬리를 물고 생각들이 전염되기 시작해요.
잘 묻어두었던 생각들이 여기에서 일어났다가, 저기에서 일어났다가
정말 끝도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처럼 어디선가 새로운 잡생각이 튀어나오는데요.
우선 공부를 할 때, 잡생각이 들었다면 내가 오늘 공부를 하는 동안
잡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체크하는거에요.
고민 할 필요 없어요. 그냥 심플하게,
음 잡생각했네? 하고 한 번씩 카운트를 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굳이 어떤잡생각을 했나, 왜 잡생각을 했나 고민할 필요 없이요.
그게 핵심입니다.
그러다보면, 엄청나게 많이 집계된 잡생각의 수가 보일거에요.
하지만 이 행위들을 계속하다보면, 어느샌가 잡생각이 들어도 잡생각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카운트를 위해 숫자를 적는 행위 그것만으로 잡생각이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내가 잡생각을 얼마나 하는지 알게되면, 그 숫자를 인지하고
조금씩 공부에 집중하며 잡생각이 서서히 줄어드는게 숫자를 통해 통계로 보일거에요.
2. 나는 무슨 잡생각을 했나?
1번이 선행되었을 때 2번을 하는게 좋아요.
1번을 통해, 잡생각이 많이 줄어들었을 때, 없어질만도 한데 남아있다는 것은
사실상 잡생각이라기보단 해결해야 될 내 인생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어요.
아니면, 잡생각이 아니라 큰 고민거리일 수도 있죠.
그렇게 한번씩 적어보는거에요.
왜 나는 이 생각은 안 사라지고 자꾸 하게 되는 걸까?
적어보면, 아니나 다를까 그냥 흘리고 보낼 생각이 아니라
해결해야 될 문제일거에요.
그렇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고나면, 남아있던 소수의 잡생각도 나지 않고
공부에 무아지경 몰입할 수 있게 될 거에요.
“가끔은 산책도 좋아”
공부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 근처를 산책하는 것도 집중력의 향상에 좋습니다.
굳이 꽃밭에 가서 예쁜 꽃을 보며 정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삭막한 아파트 단지라도 외부 공기를 맡으며 산책을 한 후에
다시 돌아와서 공부를 하게 되면 눈에 띄게 달라진 집중력을 볼 수 있을거에요.
사람의 뇌가 참 신기해서,
계속해서 방 안에 앉아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산책을 하게 되면
조금은 달라진 환경에서 차이를 느끼고 곧 잘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이 방법들을 잘 정리해놨다가 한번 써먹어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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