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 이유, 모르면 나만 손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생활꿀팁 알려드리는 악어선생님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전 물이 많은 과일은 다 좋아한답니다.
대표적으로 배, 복숭아, 수박등이 있고 참외도 굉장히 좋아해요.
여름철이 제철인 참외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이들 먹는 과일인데,
참외만 먹으면 배탈에 설사까지??
나만 모르면 손해인 참외를 먹게되면 배탈이 나는 이유!!
대체 왜 그런지 저와 함께 알아볼게요.
“참외는 어떤 과일인가?”
참외는 여름에 나는 과일로서,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과일이에요.
무더운 여름철에 꿋꿋이 자라나기 위해서 속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체질이 다른데,
찬 성질을 가진 몸을 가진사람들은 차가운 성질의 참외를 먹게 되면
설사를 하거나 배탈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참외는 먹으면 안 되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달달하고 맛 난 참외를 포기할 순 없죠.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참외를 먹을 수 있어요!
“차갑게 먹지 않기”
엥? 참외를 따뜻하게 먹으라고?
이건 먹어보신분들이 아시는데, 배 즙도 따뜻하게 해 먹으면 맛있듯이
참외도 냉장고에서 뺴두고 잠시 상온에 두어서 온도를 올린 후에
드시면 평소에 참외를 먹고 설사를 하시던분들도 그러한 증상이 줄어들 거에요.
“참외의 씨앗 먹지 않기”
참외의 속에는 씨앗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잖아요?
이 씨앗들에 차가운 성질이 많이 들어있고, 우리의 변을 되게(무르게) 합니다.
그래서,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나시는분들은 씨앗은 꼭 빼고 드시는게 좋아요.
“참외 먹고 소금 먹기”
이 방법은 사실 저도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그렇게까지 참외를 사랑하는 참외러버가 아니라면 말이죠.
소금은 찬 성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참외를 먹고나서 소금을 먹게되면 그 차가운 성질이 완화되므로
배탈의 증상이 발생하지 않을거에요.
이렇듯 너무나 맛있는 참외이지만 몸이 찬 성질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먹어주세요!